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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공포, 한의학으로 예방·치료 가능"
한의계, 새로운 열성 전염병...한약재로 면역력 증강
전세계적으로 사스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전통 치료법인 한의학으로 ''사스''를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이 한의계에서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학회,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동의과학연구소, 우리한약재 되살리기 운동본부 등 5개 단체는 최근 사스관련 대책을 위한 모임을 갖고 "사스는 유행성 독감과 비슷한 새로운 형태의 온역(溫疫)으로 한의학을 통해 예방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온역과 관련, 환경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나쁜 기운에 의해 발생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생활습관을 조심하면 예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온역은 급성 열성 전염성 질환으로 ''동의보감''에서는 온역 초기 ''형방패독산''과 ''향소산''을 활용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한의협은 전했다.
한의협은 특히 사스의 주요증후인 38도이상의 발열, 해수, 근육통, 호흡곤란, 무력감, 인후통, 폐렴으로의 이행에 대해 "괴질이 아닌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나쁜 기운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한의협은 아울러 사스환자의 치료에 관해 북경 중의대와 중국 중의연구원 등에서 권고하고 있는 처방에 금은화(金銀花) 등이 포함돼 이들 약재의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어성초, 현삼, 우방자 등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연교(개나리 열매), 박하, 우방자(우엉씨), 현삼, 어성초 등 평소 즐겨먹던 한방차를 마시면 면역력이 커져 사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한의학회는 북경 중의대 및 중의연구원에 공동연구를 제안, 중국측이 합의함에 따라 금명간 연구진을 북경에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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