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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총진료비 11.3% 증가
심평원, 2005 건강보험통계지표 결과
한의원의 건강보험진료비가 전년보다 11% 증가한 1조3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5 건강보험 통계지표’에 따르면 한의원은 2004년 9천242개 기관에서 2005년에는 9천867개 기관으로 약 7%가 증가했으며, 총진료비는 2004년 9천14억에서 2005년 1조31억으로 11.3% 증가세를 보였고 건강보험진료비가 처음으로 1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방병원의 경우는 2004년 164개에서 2005년은 166개 기관으로, 진료비는 2004년 816억원에서 2005년 827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편 연도별 총진료비 및 보험급여비 현황을 보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4조79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보장성 강화 및 급여범위 확대에 따른 보험급여 지원규모 증가 등으로 인해 총진료비는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05년 MRI 보험적용, 비급여(전액본인부담 100/100 포함) 항목의 급여전환 등에 이어 ‘06년에도 보험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암 등 중중질환과 희귀질환의 본인부담률 경감, 자연분만 및 미숙아 치료시 본인부담 면제 등 보험급여율 상승으로 보험급여비가 총진료비 증가율을 상회했으며, 환자 본인부담률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약국이 7조333억원 28.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의원(6조6332억원, 26.8%), 종합전문병원(3조5126억원, 14.2%), 종합병원(3조4879억원, 14.0%) 순으로 나타났다.
2005년 약국의 경우 약품비는 72.2%, 조제료 등 행위료는 27.8%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도 보험급여 확대(주로 입원진료 및 중증질환 해당)로 종합전문병원 (9.2%) 및 종합병원(11.0%) 진료비 증가율이 의원(8.5%)보다 높았다.
연령별 의료이용 현황을 보면 2005년도 병의원·약국 방문실적(내원일수)은 전년과 비교 65세이상 노인(10.9%)이 가장 높게 증가하였으며 50대(9.7%), 40대(4.8%), 60~64세(3.1%)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저출산 영향으로 9세 이하 소아 의료이용은 전년보다 4.8%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1인당 진료비는 고연령층일수록 크게 발생하고 있으나 질병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은 40대(9.0%) 진료비 증가율이 50대(7.6%)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의신문 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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