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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살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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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1인당 3641명 담당
2006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한의사 1명이 담당해야할 인원이 36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지난 4일 발표한 2006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의사(일반의,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포함) 1명이 담당해야 할 인구(의료보장인구/의사수)는 전국적으로 723명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사는 2659명, 한의사는 3641명, 약사는 1576명이었다.
서울지역의 주요 보건의료인력은 다른 시·도에 비해 진료를 담당하는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반면 한의사는 인천이 4897명, 의사는 경북 992명, 치과의사는 충북지역 3924명, 약사는 경남 2060명으로 담당할 인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의사의 경우 1인당 의료보장 인원이 가장 적은 곳은 서울로 2756명이었으며 대전 3078명, 대구 3208명, 전북 3251명, 부산 3388명, 충남 3779명, 충북 3883명, 울산 3936명, 경북 3979명, 강원 4044명, 광주 4081명, 제주 4164명, 경남 4396명, 경기 4436명, 전남 4457명, 인천 4897명 순으로 집계됐다.
2006년 환자의 동일 거주지역내 의료기관 방문일수(입원일수와 외래방문일수의 합)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제주가 988만일 중 제주지역내의 의료기관의 방문일수가 918만일로 전체의료기관 방문일수의 92.9%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부산이 92.0%(5,821만일 중 5,357만일), 대구가 91.9%(3,683만일 중 3,384만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경기도 환자는 1억5,446만일 중 1억 2,738만일을 인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82.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충남 82.7%, 전남 83.1%로서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출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2006년 7개 주요만성질환의 1천명당 진료인원(만성질환자수/의료보장인구)을 보면 고혈압환자는 86.7명, 당뇨환자 35.8명, 치주질환 247.8명, 관절염 91.1명, 정신질환 37.6명, 감염성질환 180.1명, 간질환 25.6명으로 나타났다.
7개 만성질환별로 전국에서 가장 진료인원비율이 높은 지역은 고혈압환자의 경우 강원지역이 1천명당 114.0명으로 가장 높고, 당뇨환자는 전남 46.0명 등으로 조사됐다.
[한의신문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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