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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살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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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인력, 한방의료기관 변화분석 결과
한의사 배출인력, 정확한 평가를 통한 조정 필요
과도한 배출로 인한 경쟁심화 및 한방의료시장 파이 못 따라와
13년간 한의원 지속적 증가, 한방병원은 감소세 돌아서
현재의 의료환경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의사 배출 인력의 정원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8년간 한의사 의료인력(한의원, 한방병원)의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02년 10,166명, 2004년 11,192명, 2005년 11,950명, 2006년 12,756명, 2007년 13,220명, 2008년 13,742명, 2009년(1/4분기) 13,777명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한의사 인력의 변화추이 분석해 보면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7~8백명 이상,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5백여명이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른 한방의료기관의 1997년부터 2009년까지 13년간 변화추이를 보면 한의원의 경우 1997년 6,204기관, 199년 6,845기관, 2001년 7,563기관, 2003년 8,699기관, 2005년 9,761기관, 2007년 10,859기관, 2009년(1/4분기) 11,424기관으로 나타났다.
- (첨부파일 이미지 참고)
한의원의 변화추이를 분석해 보면 1997년부터 2008년까지 2백기관에서 5백기관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의원은 1997년 6,204기관에서 2009년 11,424기관으로 84.1% 증가한 반면, 의원의 경우는 1997년 15,998기관에서 2009년 26,640기관으로 66.5% 증가해 한방의료기관의 증가세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방병원의 변화추이를 보면 97년 101기관에서 2004년 156기관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05년부터 다소 감소세롤 돌아서 2009년에는 139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의 이와같은 한방병원의 감소세는 한의계의 여려가지 경영여건의 어려움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한의원의 경우도 의료기관의 증가세는 보이고 있으나 매년 배출되는 한의사 인력이 개원하는 것과 연관된다고 볼 때 실질적으로 한의계의 어려운 여건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의원이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한방의료시장의 파이가 따라와 주지 않기 때문에 한의사 의료인력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의료계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한의과대학에서 매년 8백여명의 한의사가 배출되지만 현재의 의료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의원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의료계관계자는 “현재의 한방의료 시장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현재 한의사 배출 인력에 대한 한의학교육평가원의 정확한 평가를 통한 적절한 한의사 인력의 조정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의신문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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