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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진료건수 상위 대상...인터넷가입 권유 병행
보험공단은 영수증 발급을 기피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현장계도에 나섰다.
24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상룡)에 따르면 보험공단은 지난 21일부터 4월말까지 진료(조제) 환자가 많은 한의원, 의원과 약국 4,607곳에 대해 영수증 발급을 독려키로 하고, 집중적인 방문계도를 실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포함된 요양기관은 지난해 9월 진료(조제)건수 상위 한의원, 의원, 약국으로 강남지역이 66곳으로 가장 많은 반면, 경남 산청이 4곳으로 가장 적었다.
집중계도 대상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한의원 557곳, 의원급 의료기관이 1,692곳, 약국 1,430곳, 치과의원 828곳 순이다.
공단은 이에 따라 간부 1명과 직원 1명을 2인 1조로 편성,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리프렛 등을 30분이상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해당 기관 의·약사를 만나 영수증 발급의 취지를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보험증을 각종 신분증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 기간동안 공단의 건강보험 인터넷 자격확인 서비스에 가입되지 않은 한의원, 의원, 약국에 대해서도 적극인 가입을 권유할 예정이다.
이는 규모가 큰 한의원, 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영수증 발급과 인터넷 서비스를 독려할 경우 의약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환자수가 전국 10위권 내에 속해 있는 서울 영등포의 G피부과의 경우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단의 건강보험 자격확인 서비스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관계자는 "전 요양기관에 대한 영수증발급 현황이 파악되지 않아 선정기관에 영수증 상시 발급기관도 포함될 수 있다"고 당부하며 "현장계도 성과에 따라 전체 요양기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당초 영수증 발급을 기피하는 한의원, 의원, 약국 2,246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현장계도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보험증 대체 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선정기관을 4,507곳으로 2배정도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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