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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살펴보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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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사이 한의원은 3천여 기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의 '2011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한의원 수의 경우 2004년 9,171기관, 2006년 10,293기관,
2008년 11,321기관, 2010년 12,073기관, 2011년 6월말현재 12,273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원 등 요양기관 현황>
한의원의 증가세를 분석해 보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5백여개 기관이 증가했고, 2009년에서 2010년사이 3백여개 기관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같은 한의원 증가추세의 둔화는 최근의 경영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방병원의 경우는 2004년 155개기관에서 이후 2008년까지는 감소세를 보이다가 2009년 160개 기관으로 증가했고 2011년 현재 180개 기관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2011년 상반기 현재 병·의원 등 요양기관은 총 8만2699개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지만 '종합병원'의 경우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병원은 2010년말 대비 319개소에서 318개소로 감소한 반면, 병원은 2184개소에서 2291개소, 의원은 2만7479개소에서 2만7792개소로 늘어 전반적으로 증가일로의 양상을 보였다.
2004년 전체 요양기관 7만412개소에서 2011년 6월 현재 8만699개소로 약 1만개소가 증가했다.
또한 올 상반기 공단이 지급한 보험급여비 총액은 17조4707억원으로 전년 동기간(16조5134억원) 대비 9573억원 증가했다.
공단이 '요양병원'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6.8%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은 5938억원에서 7527억원으로 26.8%, 치과병원은 239억원에서 286억원으로 19.7%, 한방병원은 444억원에서 506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요양기관 진료비는 전년 동기간 21조4861억원에서 4.9% 증가율을 보이며 총22조535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16조8299억원으로 2010년 상반기 대비 15조9736억원으로 5.4% 늘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높게 증가했는데 총7조4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2% 높아졌고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4만6664원으로 기록됐다.
[한의신문 박현철 기자(phyunchu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