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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살펴보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3년도 수가협상 앞두고 의약단체들 분주
18일 실무자 간담회 이후 본격 협상 개시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의약단체들이 수가협상팀을 꾸리는 등 협상 채비에 분주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수석 부회장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될 계획이다. 한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협상팀 구성 및 협상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0인으로 구성된 수가협상팀 구성을 진행 중이며, 실무협상팀 4명은 의료계 단체 및 지역의사회 대표들로 구성하고, 나머지 6명의 자문단 역할을 하는 인사들은 의협 임원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집된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의원급 적정 수가 확보를 위한 협상내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가협상 도중 공단이 제시하는 수가인상률을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의견조회를 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다음주 중 협상 팀을 구성해 12일 공단에 통보할 계획이다. 협상단 위원은 이상석 상근부회장등 4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박인춘 상근보험부회장을 중심으로 이모세 보험이사, 엄태훈 기획실장으로 구성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다른 공급자단체들과 달리 수가가 많이 떨어진 점을 고려해 이번 협상에서는 떨어진 수가를 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수가협상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수가협상에서 제시될 내용에 대해서는 그동안 진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요양기관 급여비용 계약 협상은 오는 18일 실무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26일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들의 상견례 자리를 가진 후, 각 단체들은 올해 수가협상 계약만료 75일 전인 10월 17일까지 2013년도 수가협상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민족의학신문 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