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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살펴보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요양기관 중 한의보험 청구건수 7.4%
한의 청구건수 현황… 2010년 9135만건으로 1.1% 증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1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한의의료기관 전체의 보험청구건수는 2010년 9135만건으로 2009년에 비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전체 요양기관 청구건수의 증가율이 2.4%인 것에 비해 약 1.3% 낮은 것이며, 전체 요양기관의 청구건수 중 한의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율도 7.5%에서 7.4%로 다소 하락했다.
한의의료기관 전체의 청구건수는 2001년 이후 매해 10% 내외로 증가하다가 2007년과 2008년 각각 55%, 45% 증가했는데, 이는 건강보험 청구형식이 월별 청구에서 일자별 청구로 바뀌면서 외래 청구건수가 통계상으로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의의료기관은 입원보다 외래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전체 요양기관의 청구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07년, 2008년에 급격히 증가하여 2006년 4.3% 비중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평균 7.4%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의의료기관의 진료비는 2010년에 1조6827억원으로 2001년 진료비 6783억에 비해 148%나 증가했다. 전체 요양기관 진료비 중 차지하는 비율은 2001년 3.8%였으나 2002년부터 증가하여 2004년과 2005년에는 4.4%까지 이르렀지만 다시 조금씩 감소하다가 2010년에는 3.9%에 머물렀다.
2010년에 전체 한의의료기관중 한방병원의 청구건수 비중은 약 1.4%이며, 한의원의 청구건수 비중은 98.6%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한의의료기관 중 한방병원의 진료비 비중은 8.0%이며, 한의원의 진료비 비중은 9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의신문 이규철 기자(soulite@live.co.kr)]